기사등록 : 2025-06-14 18:43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울릉도·독도 체험 캠프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 독도에서 다시 쓰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국립청소년해양센터과 울릉도, 독도에서 3일 동안 열렸다. 캠프에 김천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생 30명이 방문해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독도 수호 의지를 알렸다.
또한, 울릉도에서는 '청소년 안전 우리 같이 가치' 안전 문화 캠페인 퍼포먼스를 진행해 청소년활동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프의 현장 모습과 체험 소감은 진흥원의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숙 진흥원 부장은 "독도는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이 응축된 주권의 상징"이라며 "이번 체험 캠프는 청소년활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독도에서 우리의 약속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년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은 진흥원의 경영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국민 소통 강화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혁신 특화 분과 5명, 일반 국민 8명, 인플루언서 그룹 8명으로 다각적인 시각에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울릉군은 독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하고 울릉 지역 유료 관광지 요금을 50% 할인해 주는 특별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