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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지진 잇따라...14일 '규모 2.3-2.0-1.5' 세차례 발생

기사등록 : 2025-06-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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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36분 규모 1.5·12시22분 2.0·13시58분 2.3
경북소방, 현 시간 기준 지진 관련 유감신고 없어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14일 경북 영덕에서 지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2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영덕에서 14일 오전 5시36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54km해역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오후 1시58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2km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사진=기상청]2025.06.14 nulcheon@newspim.com

해당 지진의 발생깊이는 11km이다.

또 경북권 계기 최대진도는 'Ⅲ' 등급이다.

경북권을 제외한 타 지역의 계기 최대진도는 'Ⅰ' 등급으로 관측됐다.

계기 최대진도 'Ⅲ' 등급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 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36분쯤 영덕군 동북동쪽 54km해역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날 낮 12시 22분쯤 영덕군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 지진 관련 현시간 기준 119로 접수된 유감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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