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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마철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점검 '고삐'

기사등록 : 2025-06-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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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 2만5000개 시설 점검 예정
이기일 차관 "재난 대비 안전 당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장마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15시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숲 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로 정비 등 자연재해 취약 시설도 살폈다.

이기일 복건복지부 제1차관이 25일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늘푸른요양원을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3.07.25 sdk1991@newspim.com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25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약 2만5000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자체 점검, 지자체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일 차관은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종사자 여러분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필요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를 실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 시설, 산불 피해 시설 등 호우로 인한 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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