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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탄력 떨어진 '이재명 랠리'...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세

기사등록 : 2025-06-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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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75%↓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매물소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70%(20.36p) 내린 2899.6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86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과 3532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습. 2025.05.22 pangbin@newspim.com

동기간 코스닥 지수는 1.75%(13.78p) 내린 775.6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18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451억원과 2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상승세 연장되고 있으나 탄력은 둔화됐다"며 "양호한 투자 심리는 유지되는 가운데 업종별 매물소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32%(4.30원) 오른 1361.40원에 거래 중이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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