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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춘 아지트리움·청년 쉐어하우스' 준공

기사등록 : 2025-06-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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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청년 쉐어하우스,  청년센터 '월랑' 개관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등과 청년단체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을 가졌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사진=진안군] 2025.06.12 gojongwin@newspim.com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3억 원·지방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은 818㎡로 지상 4층 규모다. 

시설은 창업 준비와 독립 생활을 원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복합형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 옥내주차장 ▲2층 사무실과 창업 공간▲3층 남성 쉐어하우스(4실) 및 공유주방▲4층 여성 쉐어하우스(6실)로 구성된다.

앞으로 이곳은 진안군 청년센터 '월랑'이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문을 연 복합시설은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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