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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 농특산물 활용 학생 요리 경연대회 개최

기사등록 : 2025-06-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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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앞장…중·고생 대상 '저탄소 급식 레시피' 발굴 대회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저탄소 급식 레시피를 발굴하는 '제1회 학생참여 요리·전시 경연대회'를 내달 12일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실습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바람직한 학교급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요리경연대회 안내 팜플렛[사진=전북교육청] 2025.06.12 lbs0964@newspim.com

경연 주제는 '급스토랑-나의 레시피를 학교급식으로!'로 정해졌다. 참가팀은 전북 대표 농특산물 두 가지 이상을 포함한 급식 메뉴와 조리법을 제출해야 한다.

주요 농특산물로는 전주 미나리, 장수 토마토, 정읍 귀리, 남원 파프리카, 익산 마와 고구마, 진안 표고버섯, 부안 참뽕 등이 있다.

참가는 3인 1팀으로 구성해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출품 설명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 10개 팀이 선정되며 본선에서는 제한 시간 내 직접 조리를 진행한다.

본선 결과에 따라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 등 총 여덟 팀에 교육감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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