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1 15:43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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