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0 17:41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년 마을특화재생 상품 개발 및 상품 고도화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상품 출시 업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특화재생'의 일환이다. 올해는 관광 분야를 테마로 정해, 관계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공모에는 태백시 내 총 10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고백캔들 ▲차호 ▲킨다네이처 ▲태백산 황지주 ▲태백산 생태마을 협동조합 ▲사라팜 농업회사법인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기념품과 식음 분야 신규 상품 개발에 나서며, 오는 9월 말까지 출시와 판매를 완료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에는 각 500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센터는 10일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경수 센터장은 "주민과 여행객 모두 태백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사업 성공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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