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0 09:29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주라이트메탈이 다목적 무인차량 'HR SHERPA'용 알루미늄 인휠시스템 하우징 2종 부품 수주에 성공하며 국방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주라이트메탈은 S사를 통해 H사에 해당 부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수주는 한주라이트메탈의 국방 부품 시장 첫 진출 사례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올해 초 기아자동차의 목적기반차량(PBV) 메인브라켓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수주까지 확보하며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을 극복하고 있다.
실적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2년 연속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해 말부터 단행해온 3조 2교대 생산체제 개편, 일부 제품 단가 인상, 3월 말 2차 구조조정 및 임금조정 등을 반영해 향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