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6 11:52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끝까지 예우하겠다"며 "대전을 세계인이 기억하는 글로벌 호국보훈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 일원에 '나라사랑공원'을 조성하고, 전 세계 상이군인이 하나 되는 국제 행사인 2029 인빅터스 게임을 대전에 유치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 등 보훈기관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생활용품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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