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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안전도시 위상 재확인

기사등록 : 2025-06-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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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증평군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시행된 2021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증평군은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위기관리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증평군은 기관장 및 부기관장 등 책임자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쳐 더욱 안전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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