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연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5개 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세종 국제청소년캠프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세종시교육청] 2025.06.05 jongwon3454@newspim.com

캠프는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되며 지역 및 국내학생들은 대면으로 해외 거주 학생과 대면 참여가 어려운 국내 학생은 비대면으로 참여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국내외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학는 학생은 '구글링크'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미래기획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기후변화, 자원고갈, 불평등과 전쟁 등 지구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는 단순한 기술적인 해결책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이 국제청소년캠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동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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