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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 1~2 5만5000여 명,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기사등록 : 2025-06-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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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체제 적용…고 1 탐구 문항 수·시간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4일 시행한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9개 고등학교, 학생 5만 5000여 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4일 시행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159개 고등학교, 학생 5만 5000여 명이 응시했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이번 평가는 전국 1930개 고등학교, 학생 77만 9026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올해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를 반영해 1학년 시험 운영 방식이 변경되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사회/과학 탐구 영역 문항 수가 각각 25문항(기존 20문항)으로 늘고, 시험 시간도 40분(기존 30분)으로 확대됐다.

시험은 1, 2학년 모두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하여 4교시 한국사까지는 동일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2학년 시험은 오후 4시 37분에 종료되며, 1학년 시험은 33분 더 긴 오후 5시 10분에 종료됐다.

응시 과목은 고 1학년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통합사회), 과학탐구(통합과학) 6개 영역에 응시했다. 고 2학년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영역에 응시해 기존 체제를 따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단일 유형으로 선택과목 없이 공통으로 출제됐다. 1학년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과 관계없이 탐구(사회·과학) 영역 최대 2과목까지 선택 가능했다.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각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하여 학생에게 전달하고, 이를 학습 계획 수립 및 대입 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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