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4 16:54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중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의 공정성 제고와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으로, 총 585억 원이 투입된다.
선정 대학들은 향후 2년간 ▲대학과 고교 간 연계 확대 ▲대입 전형의 책무성 강화 ▲입시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중원대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을 높이고, 고교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해 왔다.
문지선 중원대 입학학생처장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