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의 '세종시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단골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각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각종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채널이다.

세종시 당근 단골 이벤트 홍보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6.04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기존 전국 단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달리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소식을 전달해 시민들과 더욱 효과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공프로필에 주요 시정 소식부터 각종 사업과 행사 정보를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 세종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세종특별자치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뒤 당근 닉네임과 SNS에 알리고 싶은 세종시 콘텐츠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시 정책과 혜택들이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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