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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인권 신임 경호처장…3사 출신 '작전통'에서 열린 경호 책임자로

기사등록 : 2025-06-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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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황인권(대장)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을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했다.

황 신임 처장은 196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호남대학교 법률실무학과를 졸업한 뒤, 육군3사관학교 20기로 임관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그는 제8보병사단 제10보병연대장, 제8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제51보병사단장,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등을 지냈으며, 2020년 군복을 벗었다.

전역 이후인 2021년 9월에는 이재명 열린캠프 내 '스마트강군위원회'에 참여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의 국방·군사 관련 자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황 신임 처장에 대해 "군에 평생을 헌신하며 강한 국가관과 포용적 리더십으로 높은 신망을 얻은 인물"이라며 "대통령 사병화 논란으로 신뢰가 흔들린 경호처를 쇄신하고,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 체계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황인권 신임 대통령경호처장. [사진=국방부]

▲1963년 전남 보성 ▲광주 석산고 ▲호남대 법률실무학과 ▲육군3사관학교 ▲제8보병사단 제10보병연대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제51보병사단장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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