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3 18:3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채 2시간이 남지 않은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마지막까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선택으로 자유냐 독재냐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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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6.02 pangbin@newspim.com |
김문수 후보는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십시오"라며 "여러분의 한 표만이 부정부패와 거짓 없는 정정당당한 나라, 정의와 민주주의가 우뚝 선 나라, 우리 아이들에게 자유와 기회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어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따뜻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 나라를 이뤄낼 김문수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여러분이 투표하면 위대한 대한민국이 승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기 기준 투표율은 76.1%로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보다 0.4%포인트 높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