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3 12:3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피셜이 아닌 추측 보도가 난무하는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관련된 현지 유력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3일(한국시간) "PSG는 금액만 맞는다면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를 내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2023년 PSG가 마요르카(스페인)로부터 이강인을 데려올 때 지급한 이적료는 2200만유로(약 346억원)로 알려져 있다.
이강인은 1일 PSG가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꺾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멤버가 됐지만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난 상태다. 리그에서만 6골 6도움을 올렸지만 후반기 들어선 출전 기회를 자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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