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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충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린다

기사등록 : 2025-06-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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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간 평탄음 송출…순국선열·호국영령 희생 기려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광주 전역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시는 민방위 경보용 사이렌 장비 55대를 활용해 평탄음 방식으로 1분간 사이렌을 송출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의 공습 등 비상상황과는 무관한 묵념 유도 신호로,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사이렌이 울리는 시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해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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