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3 10:09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대선 투표율이 오전 10시 기준 14.4%를 기록했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간까지 137만 9152명의 유권자 가운데 19만85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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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마을 13단지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투표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5.06.03. gdlee@newspim.com |
이번 집계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16.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청주시 청원구(15.3%), 청주시 서원구(15.1%), 제천시(15.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성군은 13.3%로 충북 지역 내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옥천군과 증평군이 각각 13.4%로 그 뒤를 이었다.
충주시는 14.4%의 투표율을 보이며 충북 전체 평균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후 시간대 투표소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