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도를 분석해 펀드(위험자산)와 예·적금(안전자산)의 적정 투자 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투자진단'과 '시장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돼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우리금융 사옥. [사진=우리금융그룹]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보유한 상품까지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과거 투자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심리지수'를 통해 시장 흐름도 파악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2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2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