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02 09:2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7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 15건 접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건을 대상으로, 시 직원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및 주민모니터링단이 참여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365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대전형 통합돌봄 서비스 ▲청년 자활과 도시마케팅을 동시에 실현한 '꿈씨 호두과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후자는 MZ세대와의 공감 기반 도시 브랜드 형성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 사례는 ▲지자체 최초로 모빌리티 규제특례를 통한 3절 굴절차량 도입 ▲AI 기반으로 식품안전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전국 최초 '대전식품검사봇' 구축 운영 ▲하기지구 국가산단 조기 착수를 위한 선제적 행정추진 사례 ▲대전형'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캠페인을 추진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정책이 선정됐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상·하반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례는 전 부서와 자치구에 공유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