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19:29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 의정부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지하도상가가 도시공사 관리대상 으로 편입된 이후 첫 번째 안전점검으로, 시설·안전 전담조직의 분야별 전문 인력 12명이 함께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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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지하도상가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5.29 sinnews7@newspim.com |
점검은 건축, 전기, 기계, 소방, 시민이용시설 등 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수행됐으며 건축물 내·외부 균열, 전기설비 절연 상태 등 성능 저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분야별전문가가 현장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사장은 "지하도상가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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