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17:13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오는 31일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결혼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1커플 대상으로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초빙하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예비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에 '웨딩건강검진' 사업으로 시작돼 검진에만 그치지 않고 2023년 예비부모 역량강화 교육으로 확대되면서 연속성 있고 통합된 사업으로 정착됐다.교육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원예전문가와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제공한다.
결혼과 임신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지원 사업인 아카데미는 66명(33커플) 모집, 총 3회 운영한다. 6월과 9월에 프로그램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