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16:27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내달 2일부터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공영주차장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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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위탁 대상은 ▲석정동▲공도저류지▲금산동▲안성맞춤공감센터▲아양2▲아양3▲원곡면▲대덕내리▲대덕광덕 등 총 9곳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말 시의회의 위탁 동의안 가결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4월 합동점검과 5월 합동운영 과정을 거쳐 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행정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