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16:2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평가'에서 대설·한파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안성시는 이번 선정으로 재난 대응 모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대설 분야에서 1.5억 원, 한파 분야에서 0.5억 원 등 총 2억 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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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재난안전대책 본부회의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 평가는 지난 겨울철 발생한 대설과 한파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됐다.
특히 시는 기록적인 폭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한파 대비를 위한 TF팀을 별도로 운영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 모니터링, 한파 예방물품 지원,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 맞춤형 행정을 적극 추진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재난에 강한 도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성시의 행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