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13:43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흡연예방 금연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금연 지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본청 2층 강당과 야외 마당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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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 금연실 행사[사진=전북교육청]2025.05.29 lbs0964@newspim.com |
행사에는 (사)전북흡연예방교육포럼과 전북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직원대표 금연결심 선언을 시작으로 흡연예방 전시 및 체험, 폐활량과 산소포화도 측정, SNS 인증샷 포토존, 혈압·혈당·일산화탄소 측정, 전문 금연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금연 상담 부스와 체험존은 많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중 일부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서비스에 등록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전문적인 금연관리와 상담을 받게 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이 함께 '꽁초깅(담배꽁초 줍기)' 활동에 참여해 교육청 주변 환경정화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금연 실천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의 의미까지 더했다.
강양원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일일 집중 금연 메시지 전달로 직원들의 금연 의지를 조성하고 금연 실천을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