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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신동·삼천동 노후 상수관 교체...179억 투입

기사등록 : 2025-05-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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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서신동과 삼천2·3동 일대 주거·상업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내년까지 179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 35km를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정비공사를 위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서신동과 삼천2·3동 일원 주거·상업지역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에 착수했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29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은 서신동과 삼천2·3동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 35km(1공구 5.8km, 2공구 29.2km)를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맑은물공급사업은 노후 상수 관로를 교체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량 저감 및 유수율(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에 대한 요금 부과 수량)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는 이에 앞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된 맑은물공급사업 1단계 사업을 통해 전주시 전역의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655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총 480억 원을 투입해 효자동과 우아동 등 121km의 관로를 교체하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1~3차분 공사를 완료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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