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달 1일부터 지역서점 경영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또는 카드형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될 수 있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역 내 충남인증서점은 중앙서점(금산읍 뒷담말길 11), 책방에서(제원면 제원로 23-1) 등 2곳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서점 시장 확대와 전자책의 활성화 등으로 지역 서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점을 지원하고 군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