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9 07:49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꿈을 green 생거진천 지속 가능 발전 환경 축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화랑공원 등 관내 주요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 6월 5일 오후 2시 화랑공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저탄소 인증 현판 전달식, 유공자 표창 수여 ▲ 버스킹 공연과 줍깅(쓰레기 줍기), 코딩 로봇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 ▲ 오후 7시 30분부터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7일 농다리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대상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오전)와 메타세쿼이아 숲길 탐방 프로그램(오후)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에는 군민회관에서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특강'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일부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선착순이며,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