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내달 7~8일 이틀간 충북 보은군 회인면 회인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을 주제로, 라이딩 문화를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휠러스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보은군] 2025.05.28 baek3413@newspim.com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모토캠핑'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목공 자전거 체험, '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판매 프리마켓, 밴드 공연 및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회인면 주민들과 청년 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이 공동 기획해 건강한 라이딩 문화 활성화와 지역 관광 촉진,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진수 보은군 미래전략과장은 "휠러스 페스티벌은 건전한 라이더 문화를 알리고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행사"라며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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