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국민의힘에 대선 정책 제안…벤처 활성화 과제 전달

기사등록 : 2025-05-27 14:5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7일 국회 국민의힘 정책 위원회 의장실에서 기업가 정신에 기반한 혁신 강국 실현을 위한 4대 분야 150개 추진 과제를 국민의힘에 전달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국민의힘 김상훈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에 대선 정책 제안집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준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전달식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혁단협은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혁단협 소속 단체장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혁단협 단체장들은 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벤처 정책을 대한민국 경제 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제안서의 주요 핵심 과제는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 시간 제도 개편 ▲규제 혁신 기준 국가 목표제 및 산업 규제 권한의 지방 이양 등이다.

혁단협은 지난 4월 1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담회 자리에서도 주요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퇴직연금 벤처 투자 허용 등 투자 활성화 ▲AI·SW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규제 혁신 기준 국가제 도입 ▲주52시간제 유연화 등의 과제가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됐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오늘 전달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반영돼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발 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혁단협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이날 국민의힘과 정책 전달식을 마친 후, 조만간 개혁신당 선대위와도 정책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yuniya@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