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소방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방분야 전시회로, 한국소방안전원은 총 10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마련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한국소방안전원 부스 모습.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5.05.26 gyun507@newspim.com

특히 VR 체험존에서는 화재 시 피난과정과 소방시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고 네 컷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소방안전원장 이상규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가까이에서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원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현장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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