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부산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항공권 특별할인을 확대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유공자와 유족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3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이번 할인 항공권은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적용되며 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예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의 공훈을 기리고자 유공자와 유족에게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6월 한 달간(탑승일 기준)은 할인 대상과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

이번 특별할인 대상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에 더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까지 확대 적용되며, 대상자 모두에게 평시 최대 할인율인 30%의 할인을 일괄 제공한다. 탑승 시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할인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보훈문화 확산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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