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국힘·민주당 부산선거대책본부와 정책간담회

기사등록 : 2025-05-24 19:4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2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본부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본부를 상대로 각각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부산지역 유권자의 알 권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부산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양당의 정책 방향을 비교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들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본부와 24일 오후 1시 30분 시당 청사 3층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2025.05.24

간담회에서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서민경제 ▲청년·주거정책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 ▲복지 및 출산 등 5대 분야에 대한 공약 비교와 정책 질의 및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연맹이 제시한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부산 청년·해양·물류 창업 특구 지정, ▲부산원스톱 민생센터 설립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 로드맵 필요성 ▲부산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패키지 도입 ▲임대차 분쟁조정센터 확충 ▲GTX 타당성센터 설립 ▲부산형 통합돌봄허브 시범 운영 등이다.

양당 관계자들은 제안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맹은 향후 각 당의 공약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김희매 연맹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 형성과정의 출발점"이라며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유능한 정책이 지역 사회에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본부와 24일 오후 3시 30분 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2025.05.24

ndh4000@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