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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25-05-23 14:34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용문동 빈집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시비 보조금 포함 3억 3000만 원이 투입돼 빈집 매입·철거 후 주민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지난해 5월 용문동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하반기 해당 토지를 매입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2월 착공해 3개월에 걸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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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동 빈집정비공사 현장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5.05.23 jongwon3454@newspim.com |
사업에는 주민들 의견이 적극 반영되며 ▲운동기구 설치 ▲지압 보도 설치 ▲화단 조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속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탄방동 빈집 정비사업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