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3 09:08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티웨이항공은 23일부터 인천~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정기 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항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하며, 타슈켄트 국제공항에는 현지 시각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현지 시각 오후 11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30분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하늘길을 확장해왔다. 2023년 6월 인천~비슈케크 정기편 취항 후 약 4만 명의 여객과 178톤의 화물을 수송하며 교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에 기여했다.
이번 타슈켄트 노선 개설은 양국 간 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문화 및 경제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타슈켄트 노선 취항으로 중앙아시아 교류와 여행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고객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