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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 발사…사전 인지 대비"

기사등록 : 2025-05-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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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께 함남 선덕 일대서
한미, 北 오판 않도록 동향 예의주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오전 9시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정확히 어떤 순항미사일을 쐈는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2025년 2월 26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2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략순항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합참은 "군은 현 안보 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아래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대상인 탄도미사일 발사만 공개하고 순항미사일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8일 600mm 초대형 방사포 KN-25와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섞어쏘기를 한 지 14일 만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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