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인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전망을 공유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트럼프 2기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원칙'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강대학교 허준영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미국경제 동향과 한국 경제 주요 이슈를 분석했다.

허 교수는 "미국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세 정책 등 정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기업들은 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소통·협력 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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