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창원고등학교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첫줄 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19일 창원고등학교에서 정충석 교장과 체결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Ⅶ대학 권역학장] 2025.05.21

창원고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대학 교육과정 제공, 신기술 및 진로 특강,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지원, 기술·발명 동아리 협력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을 마련했다.

조상원 권역학장은 "한국폴리텍Ⅶ대학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 대학"이라며 "창원고 학생들이 핵심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충석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이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앞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고교와도 유사한 협력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와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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