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진=뉴스핌DB]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사건'을 수사를 지휘했고, 김 여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지검장 등은 이 사건으로 탄핵 소추됐다가 지난 3월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 청구를 기각하면서 업무에 복귀했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