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20 15:22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전남 여수 오천산업단지를 찾아 수산식품 산업 현장과 소통하고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업들은 해수온도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가격 급등과 원자재 수급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진공은 이에 대응해 정책자금과 수출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간담회 이후 강 이사장은 수산물 튀김 가공식품 생산업체 ㈜아라움을 방문했다. 아라움은 자체 개발한 상온 보관 기술로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