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화성시 제부마리나 회의실에서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회장 진정삼)와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레저업계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해양안전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해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산업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해양레저발전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항만공사]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요트체험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 시스템 구축,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체험 교육 운영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만들기,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신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