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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 양계장 화재…닭 2만 7000여 마리 폐사

기사등록 : 2025-05-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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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부여군 외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만 7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10시 58분쯤 부여군 외산면 장항리에 위치한 육계농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 동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불. 화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불은 발생 55분 만인 오전 11시 53분쯤 완진됐으나 토종닭 2만 7000마리가 폐사하며 67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졀연열화에 의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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