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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대선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기사등록 : 2025-05-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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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종료까지 종합관리...3합동 회송 등 3800여명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2일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개표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선거와 관련된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대전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 [사진=대전경찰청] 2025.05.12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투표용지·투표함을 선관위 직원과 합동 회송 경비를 진행하는 등 경찰관 38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거 기간 동안 후보자 등 주요인사 거리유세 시 신변보호팀·기동대 등을 운영하며 신변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투표 당일인 다음달 3일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대전경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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