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12 08:1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소미가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전날까지 1타 차 선두였던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 17언더파 271타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4타 차 승리를 거뒀다. 태국 선수로는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11월 왕중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3000만원)이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5위(11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임진희는 공동 15위(5언더파 283타), 이미향은 공동 21위(3언더파 285타), 유해란은 공동 26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는 공동 3위(12언더파 276타), 노예림은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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