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5-08 15:50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 ENM의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이 올해 1분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8일 CJ온스타일은 1분기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0.2%) 감소했다.
CJ온스타일은 2분기부터 콘텐츠와 커머스 간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형 확장을 꾀한다.
올해를 영상 쇼핑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유니버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견형 쇼핑 시장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본 등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내 CJ온스타일관을 론칭하고, 배송 서비스 혁신도 추진한다.
기존 직접 배송(센터배송) 상품에 적용되던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협력사 직배송 상품까지 확대 적용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