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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린이 안전보험' 첫 시행...안심 사회 구현

기사등록 : 2025-05-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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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화상 등 5개 항목 최대 1000만원 보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안전보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안전보험 특약'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미 자연재난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보장을 위해 지난해 자연재난 상해보험 특약을 신설,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발대식.[사진=충북도] 2025.05.03 baek3413@newspim.com

5월부터는 '저출산 극복,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보험 특약'을 신설했다.

'어린이 안전보험 특약'은 충북도에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가 자동으로 가입된다.

▲어린이 상해 및 사고에 대한 상해 후유장해 ▲ 상해사고 생활지원금 ▲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상해 후유장해 ▲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 화상수술비 등 5개 보장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보험사는 계약 입찰을 통해 5월에 선정되며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에 '어린이 안전보험 특약'을 신설해 충북도에서 안전하게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도민에게 홍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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