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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사거리 지반침하 원인은 '누수'…GPR탐사 후 결과 공개

기사등록 : 2025-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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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통제·복구 작업…오늘 밤 11시 완료 예정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오후 3시 25분쯤 강동구 길동사거리(성내동 450-46)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관련해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반침하 규모는 가로 2.5m·세로 3.0m·깊이 1.2m며, 발생 원인은 상수도 송수관로 2000mm에 연결된 100mm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동구 길동사거리 지반침하 현장·주변 GPR탐사 실시 모습 [사진=서울시]

현재 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누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오늘 밤 11시까지 복구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는 GPR(지표투과레이더)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경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다. 결과 분석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한 GPR탐사 결과를 서울안전누리에 공개할 예정이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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