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인천

인천경제청·IPA, 해양복합관광단지 조성 '맞손'

기사등록 : 2025-04-30 11:0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외자 유치·사업 지원 역할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에 해양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IPA는 30일 인천항 배후 골든하버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배후에 조성될 골든하버 조감도 [조감도=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청은 골든하버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고 IPA는 항만 인프라 개발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하기로 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송도 9공구에 있는 면적 42만7000㎡ 규모의 상업용지를 쇼핑·휴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오스트리아 테르메 그룹과 이곳에 리조트, 스파, 워터파크를 갖춘 식물원 형태의 스파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의 슈퍼블루도 골든하버 부지를 포함한 송도에 몰입형 전시장인 '슈퍼블루 코리아'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고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